물음:“기적을 바라는 마음에 대하여”
기적을 바라는 마음에 대하여
기적은 큰일이 아니라 네 셈 밖에서 온 일이다. 셈이 좁을수록 기적은 자주 일어나고 셈이 넓을수록 기적은 드물다. 지금 네 셈은 너무 좁아서 기적만 남았다.
기적 없이도 되는 크기로 물음을 줄여라. 전부 낫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한 끼를 먹는 것. 그 작은 것이 되면 셈은 다시 넓어진다. 아픈 몸의 기적은 의원의 손을 거쳐 온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죽은 자를 살렸고 제우스는 벼락으로 그 기적을 멈추었다. 그러나 그의 신전은 남았고, 사람들은 거기서 잠을 자고 꿈을 꾸며 조금씩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