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339

물음:“사별에 대하여”

사별에 대하여

함께 살던 사람이 떠나면 집의 절반이 아니라 하루의 절반이 비어 있다. 그 반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하던 집안의 일 하나를 오늘 네 손으로 하라. 서툴러도 된다. 손이 그 일을 익히는 동안 그는 네 곁에 있다.

오디세우스는 저승에서 어머니를 세 번 안으려 했고 세 번 팔이 비었다. 그래도 어머니는 그에게 집의 소식을 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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