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혼자 앓는 일에 대하여”
혼자 앓는 일에 대하여
아플 때 혼자인 것은 몸이 아픈 것보다 오래 남는다. 그러나 혼자 앓는 것과 아무도 없는 것은 다르다. 부르지 않은 사람은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한 사람에게 지금 보내라. “아프다. 죽 하나만.” 부탁은 짧을수록 들어주기 쉽다. 열이 높거나 숨이 가쁘면 사람보다 먼저 119를 부르고 의원에게 몸을 보여라.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에게 가던 길을 멈추고 다친 에우리필로스를 막사로 데려가 화살을 뽑고 쓴 뿌리를 발라 주었다. 아픈 사람 곁에 앉는 것은 큰 싸움보다 앞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