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380

물음:“자책에 대하여”

자책에 대하여

자책은 잘못을 갚는 일이 아니라 잘못을 되풀이해 보는 일이다. 같은 장면을 백 번 보아도 값은 한 번만 치르면 된다.

잘못을 한 문장으로 적고 그 아래에 아직 고칠 수 있는 것 하나를 적어라. 고칠 것이 없으면 그 문장에 날짜를 적고 덮어라. 재판은 하루면 끝난다.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을 제 탓이라 했다. 그러나 그는 막사에 앉아 자책하는 대신 새 갑옷을 받아 입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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