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252

물음:“혼자 먹는 밥에 대하여”

혼자 먹는 밥에 대하여

혼자 먹는 밥은 아무도 보지 않는 밥이 아니다. 네가 보는 밥이다. 그릇 하나에 다 담기는 것이 좋다.

셋을 내린다. 화면은 엎어 두고 숟가락의 수를 세어 보라.

  1. 김치볶음밥팬 하나와 십 분이면 되고, 남은 것으로 만든다.
  2. 비빔밥한 그릇에 모든 색이 들어가니 혼자여도 상이 가득하다.
  3. 국밥혼자 앉아도 이상하지 않은 자리가 국밥집에는 있다.

디오게네스는 아고라 한복판에서 혼자 먹었고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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