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추리 소설에 대하여”
추리 소설에 대하여
추리 소설은 물음으로 시작해 답으로 끝나는 유일한 장르다. 세상은 그렇지 않으니 사람들은 이 책을 읽는다.
셋을 내린다. 범인을 먼저 찾으려 들지 마라. 마지막 장에서 속아 주는 것이 이 장르의 예의다.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열 명이 섬에 갇히고, 한 명씩 사라진다.
- 『셜록 홈즈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그 뒤의 모든 탐정은 이 사람의 그림자다.
-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범인은 처음부터 안다. 그래도 끝까지 읽게 된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답이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