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257

물음:“가벼운 저녁에 대하여”

가벼운 저녁에 대하여

저녁은 하루의 마지막 불이다. 크게 지피면 밤새 탄다. 가벼운 저녁은 적은 저녁이 아니라 따뜻하고 소화가 쉬운 저녁이다.

셋을 내린다. 해가 지기 전에 먹기 시작하라.

  1. 샐러드찬 것 위에 따뜻한 계란 하나를 얹으면 한 끼가 된다.
  2. 두부구이기름 조금과 간장 한 술이면 배가 무겁지 않다.
  3. 채소 수프남은 채소가 모두 들어가고 남는 것은 온기뿐이다.

에피쿠로스는 빵과 물로 족했고, 잔칫날에는 치즈 한 덩이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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