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집 냄새 나는 드라마에 대하여”
집 냄새 나는 드라마에 대하여
한국의 긴 이야기는 밥상과 골목과 가족을 빼놓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서 보든 집 냄새가 난다.
셋을 내린다. 셋 다 시대가 다르다. 네가 살아온 해와 겹치는 것부터 보라.
- 『모래시계』 (김종학, 1995)방영 시간이면 거리가 비어 귀가 시계라 불렸다.
- 『대장금』 (이병훈, 2003)궁중의 부엌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아시아의 식탁에 올랐다.
- 『응답하라 1988』 (신원호, 2015)쌍문동 골목 하나가 한 시대의 온기를 다 담는다.
헤스티아는 화로를 지켰고, 집마다 그 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