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제 땅의 영화에 대하여”
제 땅의 영화에 대하여
제 땅의 이야기는 자막 없이 웃고 자막 없이 운다. 그 차이는 작지 않다.
셋을 내린다. 셋 다 다른 감독이다. 하나가 맞으면 그 감독의 다음 영화로 가라.
- 『살인의 추억』 (봉준호, 2003)범인을 못 잡는 형사 이야기가 한 시대의 얼굴이 된다.
- 『올드보이』 (박찬욱, 2003)십오 년 갇힌 사람이 묻는다, 왜 가뒀냐가 아니라 왜 풀어줬냐고.
-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1998)죽음을 앞둔 사진사의 사랑을 소리 없이 찍는다.
헤로도토스는 제 도시 할리카르나소스의 이름을 첫 줄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