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229

물음:“함께 보는 영화에 대하여”

함께 보는 영화에 대하여

함께 보는 영화는 내용보다 함께가 남는다. 십 년 뒤 기억나는 것은 장면이 아니라 옆자리의 웃음이다.

셋을 내린다. 가장 어린 사람과 가장 나이 든 사람이 같은 순간에 웃을 수 있는 것으로 골랐다.

  1. 『E.T.』 (스티븐 스필버그, 1982)아이와 외계인의 우정 앞에서 어른도 아이가 된다.
  2. 『사운드 오브 뮤직』 (로버트 와이즈, 1965)온 가족이 따라 부를 노래가 열 곡은 된다.
  3. 『이웃집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1988)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다 같이 행복해진다.

헥토르는 성문 앞에서 투구를 벗고 아내와 아들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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