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230

물음:“울고 싶은 날의 영화에 대하여”

울고 싶은 날의 영화에 대하여

울음은 막힌 것을 흘려보내는 물길이다. 핑계가 필요하면 영화가 가장 값싼 핑계다.

셋을 내린다. 참지 마라. 다 울고 나면 얼굴을 씻고 물 한 잔을 마셔라.

  1. 『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 1997)아버지가 수용소를 놀이로 바꿔 아들을 지킨다.
  2. 『시네마 천국』 (주세페 토르나토레, 1988)마지막 필름 앞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없다.
  3. 『반딧불이의 묘』 (다카하타 이사오, 1988)오누이의 여름 하나가 전쟁 전체보다 무겁다.

오디세우스는 파이아케스의 궁전에서 제 이야기를 노래로 듣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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