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손님상에 대하여”
손님상에 대하여
손님상은 솜씨를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앉히는 자리다. 미리 해 두어도 맛이 죽지 않는 것이 좋은 요리다.
셋을 내린다. 하나만 새로 하고 나머지는 아는 것으로 채우라. 손님이 오면 부엌이 아니라 상 앞에 있으라.
- 잡채미리 해 두어도 식어도 상의 한가운데를 지킨다.
- 갈비찜오래 끓이는 동안 집 안에 냄새가 손님보다 먼저 앉는다.
- 불고기실패가 드물고 누구의 입에도 맞는다.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는 낯선 이의 이름을 묻기 전에 고기부터 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