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215

물음:“칸과 칸 사이에 대하여”

칸과 칸 사이에 대하여

그림과 글이 같은 칸에 있는 책은 두 번 읽힌다. 한 번은 눈으로, 한 번은 장을 넘기는 손으로.

셋을 내린다. 빨리 넘기지 마라. 칸과 칸 사이의 흰 공간이 이 책의 문장이다.

  1. 『쥐』, 아트 슈피겔만아버지의 수용소 이야기를 쥐와 고양이로 그렸고, 그래서 더 아프다.
  2. 『페르세폴리스』, 마르잔 사트라피테헤란의 소녀가 검은 선 몇 개로 혁명을 산다.
  3.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농구를 몰라도 마지막 경기에서 숨을 멈춘다.

아킬레우스의 방패에는 온 세상이 그림으로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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