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311

물음:“권태에 대하여”

권태에 대하여

권태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다. 원하는 것을 너무 오래 미뤄 원함 자체가 잠든 상태다.

이번 주에 십 년 전의 네가 하고 싶어 했던 일을 하나 떠올리고 그중 한 시간짜리를 하라. 잠든 것은 옛 이름을 부르면 깬다.

키르케의 섬에서 한 해가 지났을 때 고향을 먼저 입에 올린 것은 오디세우스가 아니라 그의 부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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