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543

물음:“조문에 대하여”

조문에 대하여

빈소에서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몸이다. 네가 왔다는 사실이 위로의 전부다.

절하고, 손을 잡고, 한 문장만 하라. 그분에 대해 기억하는 것 하나를 들고 가면 더 좋다. 오래 있지 마라. 한 달 뒤에 한 번 더 연락하라. 그때가 더 외롭다.

오디세우스는 저승에서 어머니를 세 번 안으려 했고 세 번 그림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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