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372

물음:“싫은 생일에 대하여”

싫은 생일에 대하여

생일이 싫은 것은 그날이 네 값을 매기는 날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누가 기억하는지, 몇이 오는지. 그러나 생일은 시험이 아니라 네가 여기 있다는 사실의 기념일이다.

그날 남의 축하를 기다리지 말고 네가 너에게 무엇을 줄지 미리 정하라. 한 끼, 한 시간, 한 물건. 준 사람이 있으면 받은 사람도 있다.

헤시오도스는 『일과 날』에서 달의 날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매겼다. 그가 좋은 날로 꼽지 않은 날에도 사람은 태어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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