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VIVA

물으면, 신탁이 내린다.

LOREVIVA 석판330

물음:“무서운 꿈 뒤의 아침에 대하여”

무서운 꿈 뒤의 아침에 대하여

무서운 꿈은 예언이 아니라 밤이 낮의 두려움을 정리한 흔적이다. 꿈은 지나갔고 아침은 네 것이다.

일어나면 꿈을 다시 떠올리지 말고 창을 열어 먼저 바깥 소리를 들어라. 그다음 낮에 무엇이 무서웠는지 한 줄 적어라. 꿈이 아니라 그 한 줄이 답이다.

페넬로페는 꿈에 두 개의 문이 있다고 했다. 뿔의 문으로 나온 꿈은 이루어지고 상아의 문으로 나온 꿈은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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